[booksteem]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feat 대우건설




오랜만에 집에 와서 책장은 보니 이런 책이 있더라고요.
요즘 10대들은 잘 모르겠지만, 90년대에 유명했던 책입니다.
젊은이들에게 꿈을 키우고, 세계로 벋어나가라고 했던 내용이 담긴 책입니다.

한때 국내 재계 1위 기업이었던 대우그룹 회장이 쓴 책입니다.
IMF이전까지 총망 받는 기업인이였지만,
지금은 대우계열사들이 뿔뿔히 흩어졌고,
대우기업의 저주라는 말만 무성합니다.

최근에도 동부대우전자에서 가전 사업은 재매각을 했습니다.
딤채라는 브랜드를 판매하는 유명 김치냉장고 기업에게 말이죠.
대우라는 이름의 기업들은 무슨 이유에선지 몰라도,
좋지 않은 운을 가지고 있게 되죠.
또 다른 예로 대우건설, 금호그룹에 매각된 이후 다시 산업은행이 인수 했고,
지금도 산업은행이 가지고 있습니다. 매각과 재매각을 반복하고 있죠.
최근에도 호반건설에 매각될려다가 취소가 되기도 했죠.
미래 에셋증권이 인수한 대우증권은 건실하기에 따로 뒷탈이 있거나 할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대우조선해양같은 경우에는 조금 위험수위에 지속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때 당시만 해도 인기 있었던 기업이였으니 책도 잘 팔렸을거라 생각됩니다.
주된 내용은 젊은이들은 가능성이 있는 존재이고, 강인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계시장에 대한 욕구가 강한 저자인 만큼 도전과 창조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또 더불어 살고, 겸속해야 된다고도 나와있고, 요즘과는 조금 맞지는 않지만, 희생정신을 강조했습니다. 21세기 워라벨을 꿈꾸는 사회속에 희생정신이라....조금은 떨어진 이야기지만,
결국 여전히 직장 속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뭔가 희생정신을 강조하긴 합니다.

지금은 실패 했지만, 글 글귀중에 한가지 마음에 드는게 있습니다.
가난했지만, 성공할거기에 기죽지 않고 꿈을 키워 나갔다는 점입니다.


오래된 책이라 그런지 가격이 3000원이네요.
배울점은 배우고, 무리한 경영에 대한 이야기는 타산지석으로 삼는게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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